사진은 2006년 1월 19일 플로리다의 케이프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이 찍어서 지구로 전송했습니다.
뉴호라이즌스는 무려 10년 동안 묵묵히 태양계 밖을 향해 날아가면서 그동안 많은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줬죠.
목성 사진이라든가... 목성 사진이라든가... 목성의 위성 사진이라든가...
그리고 뉴 호라이즌스의 데이터의 전송속도가 무려 2000bps라고 합니다.
그 옛날 느리고 느리던 모뎀의 속도가 56kbps, 그러니까 56000bps였는데 정말 대단합니다.
특히 목성의 궤도 부근을 지나가면서 목성의 인력을 이용해 가속(스윙바이)까지 해서 아주 빨리 도착했죠.
하지만 그 덕에 명왕성의 인력보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명왕성의 궤도를 돌지는 못한다는 것 같네요. 당연히 명왕성에 착륙도 하지 못합니다.
최초로 명왕성을 발견했던 클라이드 톰보의 유골의 일부가 실려있는데 명왕성에 못 뿌리겠군요;;;
아무튼 지금은 명왕성을 지나 카이퍼 벨트를 향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고 있다고 하네요.
굴럭~
마지막으로 더이상 행성이 아닌 명왕성의 고화질 사진 보고 가실께요~
'서비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엔프로텍트 키보드 보안오류 잡아내기 (0) | 2015.10.28 |
---|---|
컴픽스 가격표 (0) | 2015.10.08 |
설 연휴동안 조카들이 망가뜨린 컴퓨터 복구하기 (0) | 2015.02.26 |
크리에이티브 스피커 (0) | 2014.10.31 |
모바일메뉴 (0) | 2014.07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