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2월의 추천PC

결국 인텔의 브로드웰은 데스크탑용으론 출시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 같네요.

바로 스카이 레이크로 넘어가는 듯 합니다.

사실 하스웰과 브로드웰의 차이가 그닥 크지 않은 듯 해서 큰 상관은 없어 보이지만 좀 아쉽기도 하네요 ㅋ

아무튼 그래서 지난 달과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.

1. 초저가형 PC - 35만원

지난 달과 같은 스펙입니다. 단지 메인보드만 AS불만이 많던 ECS에서 MSI로 바꿨습니다.

서비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ECS를 사용했던건 저가격대에서 유일하게 hdmi, dvi, d-sub를 모두 지원하던 메인보드였는데 해당 제품의 단종과 후속 제품에선 하나씩의 포트를 제거해서 더 이상 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.

나머지 사양은 전과 같습니다.

물론 1테라 하드디스크 대신 128기가 SSD로 변경할 수도 있습니다.

2.일반형 PC - 50만원

일단 CPU는 전과 같이 G3420(G3240이 아닙니다!!!)의 채용으로 DDR3의 대역폭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메인보드는 B85를 사용해서 확장성에서 더 나아졌... 다고 해도 DIMM소켓이 2개 뿐인 모델이네요 ㅜ.ㅠ

그래도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기능들이 h81보다는 낫습니다;;; 약간의 업그레이드...

3. 게임용 PC - 100만원

역시 게임용이므로 그래픽쪽에 가장 신경이 많이 씌였습니다.

지난 달의 750ti는 사실 완전 기본형 그래픽카드라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대신에 TDP가 굉장히 낮아서 저전력이 장점이었는데 그보다는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좀 지난 모델들을 넣어 봤습니다. 전력소모가 조금 많아지지만 성능 향상폭이 커서 놓치기가 힘들었네요. 요새 정격500W 파워는 기본으로 채용하니깐 충분하죠.

사실 270X보다 구형 HD7970이나 HD7870/HD7850 정도가 훨씬 더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합니다. 하지만 시장에서 단종 수순을 밟고 있어서 물건을 구하기가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네요. 하지만 구할 수만 있다면 HD7970이 더 저렴하면서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쪽을 더 추천합니다.

이쯤에서 간단한 그래픽카드 성능 비교표를 추가해봅니다.

이미지 출처는 이미지 하단에 나와있는 그곳입니다.